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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티켓 9815달러…역대 최고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벼르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올해 프로풋볼(NFL) 수퍼보울은 오는 12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단일 경기 가운데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판 대결 수퍼보울은 마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처럼 미리 개최지를 정하는 게 특징이다.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와 무관한 곳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표를 얻기 위한 열기만큼은 역대급이다.   AP통신은 지난달 29일 “올해 수퍼보울 입장권은 일부 티켓 재판매 웹사이트에서 평균가 기준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켓 재판매 업체 틱픽(TickPick)의 올해 수퍼보울 현재 입장권 평균 가격은 9815 달러다.   지난해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수퍼보울 티켓 평균 가격인 5795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큰 액수다.   AP통신은 “이후 평균 가격이 하락할 수는 있어도, 이전 최고액인 2021년 수퍼보울(탬파베이 버커니어스-캔자스시티전)의 7046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틱픽 측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수퍼보울이라는 사실이 커다란 변수”라면서 “이미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가 이번 수퍼보울 개최로 세계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캔자스시티와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년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수퍼보울에 출전해서 팬들의 피로도가 높지만, 자기 팀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하길 원하는 팬 덕분에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입장권 재판매 업체인 스텁허브(StubHub)에서도 수퍼보울 평균 티켓 가격은 9300달러 수준이다.   스텁허브 측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샌프란시스코 팬 덕분에 판매가 호조세라고 분석했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홈구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2020년 개장한 최신식 구장으로 6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폐식 돔구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건설에만 18억 달러가 들었고, BTS와 블랙핑크 등 K팝 그룹이 공연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수퍼보울 티켓 수퍼보울 티켓 이번 수퍼보울 올해 수퍼보울

2024-01-31

수퍼보울 티켓 가장 싼 게 5000불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는 역시 '수퍼보울'.   이번주 일요일(13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6회 수퍼보울의 입장권 가격이 최소 5000달러에 육박해 수퍼보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티켓 판매 업체에서 거래되는 LA램스와 신시내티 뱅갈스의 이날 경기 입장권 가격은 가장 싼 것이 4500달러.  5만 달러가 넘는 고가도 있다.     주차료도 엄청나다. 이날 소파이 스타디움의 주차료는 스팟에 따라 386달러에서 6208달러까지 받는다.       내셔널풋불리그(NFL)의 공식 티켓 판매 업체인 티켓매스터(Ticketmaster)에는 7일 현재 가장 저렴한 것이 4500달러, 가장 비싼 것은 5만5000달러다. 여기에 입장권 가격에 따라 1000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붙는 수수료를 고려하면 가장 싼 입장권의 실제 구입 가격은 5000달러가 훌쩍 넘는 셈이다.       다른 온라인 티켓 판매업체인 스텁헙(StubHub)에 나와 있는 가장 저렴한 티켓도 4845달러, 가장 비싼 것은 4만8392달러다. 여기에 서비스 수수료 등이 포함되면 가격은 6143달러에서 6만1338달러로 오른다.     또 시트긱(SeatGeek)이라는 업체는 4351달러에서 4만1638달러에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입장권 당 수수료는 1000달러에서 7000달러.     티켓 IQ(TicketIQ)라는 업체의 최저가는 5533달러, 최고가는 5만5091달러로 이 업체는 주차장을 옵션으로 판매한다. 주차장 옵션은 가격은 100달러에서 4110달러     이밖에 NFL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하는 티켓 가격은 1인당 최소 4972달러부터 시작된다. 가장 비싼 것은 2만1250달러. 이 티켓을 구매하면 경기 전에 열리는 축하 파티 참석이 가능하고 경기장 내 바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수퍼보울 티켓 수퍼보울 티켓 티켓 판매 온라인 티켓

2022-02-07

LA램스, 수퍼보울 간다…홈에서 샌프란에 역전승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결정적인 인터셉션을 잡아낸 LA 양들이 수퍼보울 티켓을 거머쥐었다. 램스는 오는 2월 13일 LA 인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6회 수퍼보울에서 신시내티 벵글스와 격돌한다. 램스는 3년 만의 수퍼보울 진출이다. 마지막 우승은 연고지가 세인트루이스였던 2000년이었다. LA의 수퍼보울 개최는 1993년 이후 처음이다.     LA 램스는 30일 소파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49ers와의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 챔프전에서 접전 끝에 20-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램스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는 337 패싱아드에 터치다운 2개, 인터셉션 1개를 기록했다.   승리의 수훈갑은 디펜스였다. 20-17로 밀린 샌프란시스코가 자기진영 22야드에서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다. 세 번째 다운에서 13야드를 남겨놓고 샌프란시스코 쿼터백 가로폴로가 던진 패스가 수비수 하워드에게 가로채기를 당하면서 승부가 끝났다.     7-17로 줄곧 밀렸던 램스는 4쿼터 1분30초 만에 스태포드가 11야드 터치다운 패스에 성공하며 14-17로 추격했다. 키커 맷 게이는 40야드 동점과 30야드 결승 필드골을 꽂으며 승부를 갈랐다.   한편, 이에 앞서 신시내티는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AFC 챔프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7-24로 신승했다. 벵글스로서는 1989년 이후 33년 만이자 프랜차이즈 세 번째 수퍼보울 진출이다. 원용석 기자수퍼보울 역전승 수퍼보울 티켓 수퍼보울 개최 샌프란시스코 쿼터백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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